동생들과 처음 떠나는 해외여행은 대만이 되었다.
해외여행은 관심이 별로 없어서 갈 생각을 안해봤는데 동생이 다들 더 바빠지기 전에 같이 해외여행에 가보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나도 좋은 생각인 것 같아 가게되었다.
거의 한 십년? 아니다 십년도 넘었다. 너무너무 오랜만이었던 해외라 여권도 새로 발급받았다. 처음엔 무섭기도 하고 걱정이 너무 많았는데, 여행이 끝난 지 3달 후 돌이켜보면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.
나 해외여행 또 가고싶을 것 같은데?

